한인요양원 '무궁화의 집'-타민족계에 매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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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요양원 ‘무궁화의 집’이 타민족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다. 모기지를 제공한 피플스 트러스트가 최근 요양원과 아파트를 분리해 외국계 부동산회사를 통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의 집은 1990년 온주정부의 너싱홈 건축 허가, 2005년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융자보증에 따른 피플스 트러스트의 모기지, 함께 들어선 영구임대아파트 분양금 등으로 지상 12층, 지하 2층의 대형 건물로 건축됐다. 


 한인사회에서는 50여만 달러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구상단계부터 30여 년의 우여곡절 끝에 2011년 한인 간호원이 상주하는 요양원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모기지를 갚지 못해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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