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려한 수상경력의 이 벨라(리맥스부동산 엘리&벨라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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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에게 눈높이 맞춰 신뢰감 형성…2년 걸려 매매 성사시킨 경우도” 

 

 

“토론토의 탑1 멀티컬처팀” 


 토론토 부동산업계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한인 이 벨라(리맥스부동산 엘리&벨라팀)씨는 ‘고객과의 신뢰 형성’과 ‘과감한 광고전략’을 뛰어난 실적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 씨는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춰 편하고 신뢰하게 하면 거래도 순조롭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본인 소개 및 부동산업계에 뛰어든 동기는 
 ▲부동산 경력 15년째다. 도시개발과 건축에 대한 배경(가족: 건축업)이 있었기 때문에 친근한 분야라 이민 후 자신 있게 뛰어들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94년 캐나다에 왔다.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많은 정보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엘리-벨라팀의 최대 장점은 
 ▲노스욕을 중심으로 한 멀티컬처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엘리와 4년 전부터 파트너가 돼 집중적으로 선점해 나가고 있다. 엘리는 인테리어 경험, 나는 건축 배경의 장점을 잘 살린 조합이다. 현재 팀 리더로 있으며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9명 멤버가 고객과 밀착한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우리팀의 최대 장점은 다국어를 지원해 어떤 고객이든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토에서는 탑1 멀티컬처팀이라고 자부하며 멤버들의 자긍심도 대단하다.  


 -수상경력이 화려한데
 ▲리맥스 부동산의 체어맨클럽(Chairs Club), 홀오브페임(Hall of Fame), 다이아몬드(Diamond), 라이프타임(Lifetime Achievement)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가장 영감을 주는 여성(Most Inspirational Women)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며 편하고 신뢰하게 되면서 거래가 순조롭게 이뤄진다. 다양한 광고, 웹사이트(elibellasold.com), 소셜미디어를 동원한 전방위 마케팅 등도 많은 도움이 됐다.   


 -매우 까다로운 고객을 만났을 때는
 ▲손님이 많은 요구를 해오는 것은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의껏 지원한다. 심지어 2년 걸려 매매를 성사시킨 경우도 있었다. 이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례다. 그러나 신뢰를 주지 않으면서 불편하게만 하는 경우는 과감히 사양한다.    

  


 -장기간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렸는데 향후 전망은 
 ▲앞으로도 10년간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토론토는 매년 10만 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다. 연방정부에서도 이민문호를 열어놓고 있고, 미국의 불경기 때도 캐나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위상은 높아졌다. 특히 대도시인 이곳은 비록 변수가 있더라도 안정 또는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다. 


 -고객들에게 한마디 하면 
 ▲그동안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객들의 도움으로 많은 상을 받았고 그동안 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처음 중개인을 21세기 한인부동산에서 했는데, 더 큰 회사인 로열르페이지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들었다. 한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축하하며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 (글.사진=김효태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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