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와 ‘일본 북’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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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쟁이(대표 홍철화)는 일본의 전통 북 연주팀인 ‘나가타 샤추’와 오는 13일(금) 오후 8시 하버프론트센터(Enwave Theatre, 235 Queens Quay W.)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북을 기반으로 신명나는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두 문화패는 여러 음악축제 참여와 단독공연을 선보여 탄탄한 고정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5년 경력의 나가타 샤추는 일본으로부터 후원받아 북미와 해외 순회공연을 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음악의 차이와 조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쟁이는 “일본 북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한인들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의 전통음악이 우리의 사물놀이와 어떤 조화를 낼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은 온라인(tickets.harbourfrontcentre.com/calendar.aspx)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인 22달러부터, 노인과 학생 20달러, 10명 이상 그룹 10% 할인. 웹사이트(jengyi.com 또는 nagatashachu.com) 참조.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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