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여성 권은정씨, ‘최우수 이민자’ 최종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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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여성 권은정씨

 

‘최우수 이민자’ 최종 후보에

 

 

 토론토 한인여성 권은정(27·사진, 웨스턴대 박사과정)씨가 ‘2017년 캐나다 최우수 이민자 25인’ 최종 후보 75인에 포함됐다.

 캐나다 잡지 ’Canadian Immigrant’는 로열은행(RBC) 후원 아래 2009년부터 해마다 최우수 이민자 25명을 뽑고 있다. 이는 캐나다의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이민자들의 성공적 정착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권 양은 비영리단체 HAC(Health Awareness Canada)를 설립해 이민자들에게 식재료 이해(Food Literacy) 관련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양은 또 한인장학재단에서 차세대를 위한 ‘코넥트(Konnect)’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최종 25인은 웹사이트(rbctop25.com)서 오는 5월 22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정한다. 발표는 6월 말에 있다. 권 양은 자동차수리업체 ‘그린오토’ 권용진 대표의 장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