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랭스태프 고등학교(Langstaff Secondary School)는 리치먼드힐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리치먼드그린 고등학교(Richmond Green Secondary School)와 더불어 중간 정도의 학력평가결과를 보여준다. 인문어학분야는 욕지역 평균보다 높으나 수학, 과학분야는 욕지역 평균보다 오히려 낮다. 최근 수년간 학력의 상승이 두드러지지 못했으며 특히 여학생 그룹의 학력이 더 높은 게 특징이다. 

랭스태프 고등학교 학군 내의 단독주택은 올해(4월 20일 이후) 거래된 집을 기준으로 보면 최저 110만불에서 최고 448만불 사이에서 매매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단독주택 중간거래가격은 약 210만불 수준이다.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집을 구입하려면 2층 단독주택이 최소 120만-295만불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 방갈로 형태의 집은 간혹 거래되는데 약240만불 내외이며, Freehold 타운하우스는 매물이 드물다.

학교의 남쪽 인근 동네(Old Surrey Lane 주변)는 가구당 평균소득이 약 $18만4,000 정도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주민은 약 61%이며, 그 외 러시아어 8%, 페르시아어(이란계) 7%, 중국어 5%, 이태리어 3% 등이다. 주민 중 약 2%가 렌트로 살며 자기집에 사는 주민의 비율은 약 98%인데, 대부분의 집들이 1961-1990년 사이에 지어졌다. 

지역 주민의 종교분포는 크리스천(Christian; 캐톨릭, 신교, 동방정교를 포함)이 약 54%, 유대교와 무슬림이 각각 12%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 비중은 약 59%이며, 주민이 종사하는 상위 3대 직업군은 판매서비스직(21%), 비즈니스.금융.사무직(19%), 경영관리직(19%) 등이다.

학교의 북쪽 인근 동네(Westwood Lane 주변)는 가구당 평균소득이 약 $13만4,000 정도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주민은 약 64%이며, 그 외 페르시아어(이란계) 10%, 이태리어 5%, 한국어 3%, 러시아어 3% 등이다. 주민 중 약 2%가 렌트로 살며 자기집에 사는 주민의 비율은 약 98%인데, 대부분의 집들이 1961-1990년 사이에 지어졌다. 

지역 주민의 종교분포는 크리스천이 약 64%, 무슬림이 10%, 유대교가 7% 등이다.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 비중은 약 52%이며, 주민이 종사하는 상위 3대 직업군은 경영관리직(22%), 비즈니스.금융.사무직(20%), 판매서비스직(19%)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렉산더멕킨지 고등학교(Alexander Mackenzie High School)는 리치먼드힐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학교의 규모가 가장 작은 편이다. 학력평가결과는 욕지역 교육청 평균에 못 미치며 리치먼드힐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체학생 중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비중이 다른 고등학교들에 비해 낮은 편(약 65%)이다. 하지만 집에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의 비중은 리치먼드힐에 있는 고등학교들 중에서 가장 높다.

럭비나 크리켓 등 스포츠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고학년에서는 AP과정(Advanced Placement courses)이 개설되어 있다. 2008년부터 욕지역의 예술프로그램 지정학교 네 곳(Huron Heights SS, Unionville HS, Westmount CI, Alexander Mackenzie HS) 중 하나가 되었고, 2017년에는 G.W. Williams SS, Maple HS, Miliken Mills HS, Bayview SS 와 더불어 욕지역의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되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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