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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의 믿음
leeseungo

 

 
믿음의 길은 구원받는 길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회개를 통하여 죄 사함 받고, 주님의 삶을 본받아 영생을 위한 길을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죄 사함 받고 주님과 동행하니, 어디에나 하늘나라”라고 찬송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삶은 이세상에 태어나서부터 파란만장한 그리고 험난한 고난의 길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점의 죄도 없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기까지 하셨는데 죄의 몸에서 태어난 죄인인 우리들은 주님보다 더한 고난의 길을 걸어가야만 되지 않겠는가?


아니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우리들의 믿음의 길은 고난의 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정할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기 전 태어나서부터 고난을 받으셨다.


우선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은 구유에서 태어나자마자 “유대왕”이 탄생했다고 하여 그 당시에 왕이었던 헤롯이 예수님에 대한 암살음모와 종교인들의 기득권 보호로 인한 박해 등 인간으로부터 고난을 받으셨고, 또한 공생애를 시작하자마자 사탄마귀로부터 고난을 받으셨으며 더욱이 십자가상에서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을 받으셨다.


급기야 십자가의 극형으로 처형당하심으로써 생을 마치셨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 하시고, 이를 섭리하시는 권세와 사망권세에서 승리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권능을 가지신 분께서 이렇게 고난의 삶을 사셨을까! 매우 역설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나 이는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영원히 살수 있는 구원의 길을 마련하여 주셨으니 천지간에 이보다도 더 큰 영광이 있겠는가? 따라서 믿음생활은 고난 속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지니라”(롬 8:17) 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고 있다. 고난 후에 영광이리라. 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험난한 고난의 길을 걸어 가야만 하는가? 이세상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살아가려는 죄성 있는 인간의 본질에 따라 하나님 중심의 사상이 이세상에는 정반대되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으로 이세상에 살고자 하는 자, 즉 예수님을 본받아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 받고 고난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뿐인가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믿는 자를 미혹하여 실족시켜서 사탄의 종으로 만들기 위해 항상 고난과 유혹을 계속하고 있다. 말세지 말에는 먼저 거짓선지자 및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믿는 자들을 괴롭힐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믿음의 길은 부모와 자녀들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다”(마10: 37-38 참조)라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에게 최우선적으로 무조건적 헌신할 만큼의 나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가? 즉 내가 십자가의 고난을 짊어진 것 같이 너희들도 너의 십자가의 고난을 질 수 있겠는가? 라고 말씀하신 것은 믿음의 길이 얼마나 고난의 길임을 알게 하심이다.


어떤 사람이 예수 따르기를 원하여 주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 가겠다고 했다.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새도 등지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라고 말씀 하셨다. 즉 너는 정말로 나와 같은 삶을 기꺼이 살수 있을 만큼 나를 따르기를 원하는가? 즉 모든 고생과 고난을 감수하겠는가? 하신 것이다(눅 9:57-58).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켜왔던 젊은 부자 관원이 예수님에게 묻기를,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하니 “네가 오히려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너는 와서 나를 쫓으라"라고 답하셨다(마 19:16-22). 청년은 근심을 띠고 돌아갔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하듯이,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 하리라”(마 6:24). 얼마나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길이 어려운가를 알 수가 있다.


오늘날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자기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이용하며 심지어는 교회 기득권 다툼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외형적인 교회성장으로 세습화하며 교회직분으로 교파간, 성도간 서로가 배타적이며, 선교와 구제라는 명목으로 많은 불의에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 말에 "기독교는 자칭 그리스도인으로 인하여 전도와 선교가 아니 된다"고들 한다. 또한 불쌍하고 가난한자를 구제한다고 하면서, 우상을 숭배하는 가난한 자에게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한 헌금을 낭비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을 전도하는 경우를 본다. 오직 사탄과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의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 7:6)라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믿음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성경을 통해 믿음의 조상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함께하였다는 아브라함, 야곱 등도 험난한 역경을 보냈으며, 신약시대에는 세례 요한, 12제자, 사도 바울 등 거의가 순교까지 하면서 믿음의 길을 걸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즉 박해를 견디다 못해 예수님을 부인하면 그 생명은 보존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그 목숨을 잃은 사람은 그의 영혼이 영원토록 구원받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고난의 십자가를 각각 지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삶을 본받아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빛이 세상을 비치게 하고 썩어가는 세상에서 방부제인 소금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세상 사람들로 우리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을 갖게 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게 해야 할 것이다. 믿음과 행함을 함께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길인 것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 (마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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